지난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 2곳 중 1곳은 계획한 인원을 모두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이들 기업은 당초 계획한 만큼 채용하지 못한 이유로 ‘적합한 인재가 없어서’(63.6%, 복수응답)를 첫 번째로 꼽았다. 다음으로 ‘지원자가 너무 적어서’(42.1%), ‘묻지마 지원이 많아서’(19.3%), ‘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해서’(17.9%), ‘입사자가 조기 퇴사해서’(15.7%) 등을 들었다. 계획한 인원만큼 채용하지 못한 직급은 ‘사원급’(67.9%, 복수응답)이 가장 많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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